일산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대책 실시

2017-04-18 11:08
  • 글자크기 설정

[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및 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석가탄신일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이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오는 25일까지 영천사 등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촛불·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지도와 함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로 의용소방대를 동원,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사찰등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불시에 일어날 화재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위한 외부 연등전시와 촛불사용은 화재위험이 매우 높고, 전통사찰 대부분이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해 있어, 초동대처를 못할 경우 귀중한 문화재와 사찰이 소실될 우려가 크므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