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소방, 의용소방대, 명예소방관 53명이 참여해 지난 3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종합어시장 상가밀집지역의 화재취약성이 드러나 이를 예방하고자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오이도 상가밀집지역 소방안전대책은 오이도 주민 명예소방관 위촉, 초기 화재진압훈련 및 안전교육, 금일 화재예방 캠페인을 내용으로 추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 및 홍보가 이루어질 방침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상가주민은 “소래포구에서 큰 화재가 나서 우리 상가주민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휴일에 나와서 캠페인을 벌이니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고 오이도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