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경기관광공사 주최·주관하고 130여 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진행됐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양시 주요 관광명소 등의 홍보와 함께 잠재적 투자자에게 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통일한국의 고양실리콘밸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한 추진단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EFEZ) 및 대구테크노폴리스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는 8개 지구 중 한 곳으로 연구기관, 이공계대학, 첨단기업을 중심으로 주거·상업·교육·문화 등 정주 환경을 갖춘 미래형 첨단과학도시다.
더불어 대구복합환승센터 및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하고 모노레일 탑승체험을 했다.
대구복합환승센터는 국내 최초의 광역 민자 복합 환승센터로 각종 터미널 및 정류장을 통합·연계해 교통 요충지의 역할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노레일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3호선으로 대구의 남북 측을 가로지르며 구축 전 시민들의 반대와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프로젝트의 공간계획 및 투자유치 계획 등을 발굴하고 선진시스템은 적극 반영하여 고양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고양시 주요 거점지역에 ▲MICE ▲방송 영상 ▲IT ▲첨단의료산업 ▲AI&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연계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고양시의 지리적 위치를 결합해 향후 남북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써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