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7년도 한국세라믹학회(회장 최성철)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군산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군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세라믹 및 신소재 관련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전자세라믹스 ▲에너지 환경 세라믹스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나노융합 세라믹스 등 총 9개 일반 세션, 14개 주제별 심포지엄, 600편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며,
또한 대학과 연구소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자와의 토론 및 교류를 통해 산․학․연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기전시회가 개최되어 세라믹 관련 최신 장비 및 분석 기술을 홍보하고 관련 업체 간의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새만금중심도시 군산의 풍요와 품격을 널리 알리고 신소재 분야의 활발한 토론 및 연구정보의 교류로 지역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세라믹학회는 1957년 국가의 경제 재건을 위해 뜻있는 요업(窯業)계 산학연 인사 45명의 발기로 설립한 대한요업학회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