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의료기관・소방 ‘재난의료대응’ 합심

2017-04-18 09:03
  • 글자크기 설정

- 18일 재난의료지원지침 통합교육…현장 협력체계 구축·강화

▲보건, 소방, 의료기관 등 충남도 재난의료지원지침 통합교육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18일 보건, 소방, 의료기관 등 재난의료대응에 관련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재난의료지원지침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 최초로 수립한 ‘충남도 재난의료지원지침’에 따라 재난의료대응 주체들의 초기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역량을 강화해 재난 현장에서의 재난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대응수습 체계 및 사례 △재난현장에서의 통신체계 △보건소 신속대응반·DMAT 구성 및 운영 △권역교육 결과보고 및 응급의료권역 활용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앞서 5회에 걸쳐 진행된 재난의료 권역교육에서의 논의됐던 응급의료권역의 활용방안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의 재난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재난의료 권역교육은 재난의료지원지침 실효성 향상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5일간 도내 지역을 5개 권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의료지원 도상훈련 방식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송기철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역할에 대해 서로 이해함으로써 실무 협력 강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내부역량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