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15년된 고배당펀드, 1년 수익률 1위"

2017-04-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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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고배당 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년 수익률(10일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02년 4월 설정돼 출시 15년을 넘긴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국내 최초 공모 배당주 펀드다.

시장 변동성이 컸던 지난해에도 이 펀드는 누적수익률 402.3%, 1년 수익률 9.87%(고배당투자회사 Class A, 14일 기준)를 기록했다.

인덱스 주식형 펀드를 제외한 설정액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선 1년 수익률(9.87%) 및 2년 수익률(11.63%) 1위에 올랐다.

베어링자산운용 측은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와 유망 고배당주를 발굴하는 종목 선별 능력이 높은 수익률의 비결"이라며 "최우선적으로 기업의 배당 매력도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투자철학과 원칙을 15년간 고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베어링자산운용은 주식편입 비율을 달리해 국내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주식혼합 펀드' 및 '베어링 퇴직연금 배당 채권혼합 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모기업인 미국 보험회사 매스뮤추얼 산하 자산운용사 간 통합을 통해 대형 종합 자산운용사로 거듭났다.

전 세계적으로 300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채권 ∙ 주식 ∙ 부동산 ∙ 대체자산 등에 걸쳐 다각화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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