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각정보체계 개선 등 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2017-04-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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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4일 제 시장을 비롯, 부서장, 용역 수행업체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공공디자인 시각정보표기체계 개선 및 실행지침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심 곳곳에 산재돼 있는 시각매체들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보다 체계·효율적인 시각정보표기체계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생산주체·시대별로 다수의 시각매체들이 적용·설치돼 현재까지 진행돼 왔으나 도시 전체에 설치된 다양하고 과도한 시각매체들이 도시 이미지를 저하시키는 요소가 되어 왔다.

따라서 시는 기존에 설치된 각종 시각정보매체에 대한 현황조사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공공사인물 개선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특화지역을 선정, 지역특성을 살린 세부실행지침을 적용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각매체별 일관성 있고 통일된 시각정보표기체계에 대한 기준을 마련,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은 물론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시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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