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중국법인에서 안방재산보험 연계 자동차판매상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안방재산보험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뒤, 중국 현지 고객 대상 선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보증서 업무협약 △협업상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이번 상품 출시에 앞서, 중국 현지에서 '자동차구입자금 용도 가계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은 전년도 전체여신 중 리테일여신 고객비중을 20% 이상 달성하며 고수익 대출자산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자동차판매상대출상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도 더욱 영업을 확대하는 등 현지화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