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6차산업 농식품 판매점인 아름드리숍(안테나숍)이 오는 18일 갤러리아백화점 대전타임월드점 식품관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난해 10월 갤러리아백화점이 도내 6차산업 경영체의 30여개 농식품을 시범 판매한 결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아름드리숍에서 전시·판매될 농식품은 도내 33개 경영체가 생산한 80여개 제품이다.
이번 안테나숍 개점을 알리기 위해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타임월드점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기획제품 판매전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도내 6차산업 경영체가 생산한 제품 중에서도 우수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만 판매할 예정인 만큼, 대전시민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전과 행사를 통해 충남 6차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월드점 관계자는 “충남의 우수 농식품이 대전에서 소비층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타임월드점에 입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6차산업 경영체 우수 농식품은 이번 타임월드점 외에도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롯데아울렛 부여점 6차산업 안테나숍, 충남도청 구내매점 인증상품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