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과천소방서는 “최근 수원시 소재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4개 분문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구급대원 기술경연, 일반인, 학생 심폐소생술 및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 안전강사 강의 경연, 몸짱 소방관 선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관문초등학교 임모(6학년)은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윤모군은 과천의용소방대원는 의용소방대 경연분야인 심폐소생술강사 강의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김오년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58%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명확히 알고 실천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값진 결과로 이어진다”며 “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