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개 부분 수상

2017-04-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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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과천소방서는 “최근 수원시 소재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4개 분문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수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34개 소방관서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등 일반인 5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는 구급대원 기술경연, 일반인, 학생 심폐소생술 및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 안전강사 강의 경연, 몸짱 소방관 선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관문초등학교 임모(6학년)은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윤모군은 과천의용소방대원는 의용소방대 경연분야인 심폐소생술강사 강의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김오년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58%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학생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명확히 알고 실천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값진 결과로 이어진다”며 “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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