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대학교 직원 193명이 2017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1억 264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13일, 용영순 직원협의회장과 배상철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은동진 조교협의회장, 송한규 전국대학노동조합강원대지부장 등 직능 대표단은 총장실을 방문해 직원 193명이 서명이 담긴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약정에 참여한 직원은 매달 적게는 1만 원에서 많게는 5만 원씩 앞으로 3년간 발전기금을 납부하게 된다.
김헌영 총장은 “직원들께서 강원대학교의 비전인 ‘통일한국의 중심대학 구축’의 성공적 지지를 위해 소중한 힘을 보태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에 힘입어 강원대의 미래가 캠퍼스에 활짝 핀 벚꽃처럼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학발전을 함께 견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