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EPA]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WSJ)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몇 개월 동안 환율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환율 조작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시기적으로 지금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북한의 위협과 관련, 중국과의 대화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경제·정치 압박 대북정책에 중국 협조까지...트럼프, 북한 옥죄기 본격화하나'세 번째 경고' 트럼프 "중국 협조 없으면 북한 문제 단독 대응" #중국 #트럼프 #환율조작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