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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12/20170412111640628186.jpg)
[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11일 초등학생 대상 청소년 인성프로그램 ‘배려와 소통의 가위 바위 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 4일에 이어 두 차례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의 지역연계프로그램 형식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기면 요리 재료를 따가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프로그램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체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해민 학생(의왕 부곡초 5)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수업인 줄 알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내가 친구들과 얘기할 때 어떤 표정과 말투를 사용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 인성교육에서 ‘배려’는 기본이 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배려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