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의 봄.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의 특별한 친구가 되어주세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주솔거미술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지속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을 모집·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최초 가입 시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으로 만든 아트엽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십 회원은 경주엑스포 공원 상시개장 프로그램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주솔거미술관과 엑스포공원의 전시 소식도 바로 받을 수 있다. 연 20회 이상 방문한 특별회원에게는 사은품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을 원하는 이들은 경주솔거미술관 안내데스크에 마련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경주솔거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조선시대 규방문화의 정수인 규방자수 200점과 소산 박대성 화백의 신작 수묵작품을 곁들여 전시한 ‘색깔, 있거나 없거나’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이 전시는 여성들의 꿈을 담은 화려한 자수 걸작과 흑백만으로 큰 감동을 전하는 수묵화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많은 관람객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아왔다. ‘색깔, 있거나 없거나’전은 오는 22일까지로 전시 폐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