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이 백상예술대상 수상과 관련해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상에 대해 남궁민은 “(상을) 타면 좋지만 욕심은 전혀 없다”며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이번 ‘김과장’으로 상을 타지 않아도 다음 작품으로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물론 상을 받으면 좋다. 주시면 안 받진 않을거다”라고 웃으며 “전혀 욕심은 없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BS ‘김과장’은 18.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남궁민은 극중에서 TQ그룹 경리부 과장 김성룡 역으로 타이틀롤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