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측 "SBS '조작' 기자 役 출연 확정…'김과장' 이후 차기작 신중히 고민" [공식]

남궁민 [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남궁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하며 열일 모드로 나간다.

20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정흠PD의 연출과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아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 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돼 비리를 찾아 맞서 싸우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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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전작이었던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드라마 ‘조작’은 ‘김과장’과는 다른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며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또 “작품의 캐릭터를 본격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촬영은 5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며 “‘김과장’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고민 끝에 좋은 작품을 하게 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드라마 ‘조작’은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