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방문해 뉴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인 '빅카인즈(BIG KINDS)'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미래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1일 뉴스콘텐츠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방문해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언론재단은 언론 공용 DB 구축을 통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제공 중인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는 국민과 언론, 학계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공공기관이 빅데이터를 직접 구축하고 활용하는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스타트업 및 전문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언론재단은 작년부터 매년 뉴스콘텐츠를 활용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데모데이(IR) 기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뉴스콘텐츠 공모전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브레인콜라’와 ‘뉴스젤리’가 참석해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최양희 장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 서비스는 국민·언론·학계에서 폭넓게 활용되며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미래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빅데이터 활용 기관과 협력하고 빅데이터 신서비스 발굴과 데이터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