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박원석 부시장 해빙기 현장점검 나서

2017-04-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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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박원석 부시장이 지난 7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해취약지역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의왕 재활용센터, 서해그랑블 신축공사 현장 등을 잇달아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사관계자 및 작업자의 안전의식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의왕시는 오늘 점검한 사업장 외에도 장안지구, 백운밸리, 고천행복타운, 초평동 뉴스테이,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들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큰 과제”라며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사고 위험이 보다 높아지는 시기인만큼 공사장뿐 아니라 재난취약 시설도 철저하게 점검,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 사고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을 일제히 점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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