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2017 KBO 리그 시구에 나선다.
7일 지숙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숙이 오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프로야구 kt 위즈 대 삼성 라이온즈전에 kt 측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숙은 이날 시구로 창단 첫 개막 3연전 '스윕'에 성공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는 팀에 또 한번 승리를 안겨줄 ‘시구 요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지숙은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Naver TV ‘샵에서 만나’, 옥수수(oksusu) 웹 예능 ‘혼밥연구소’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