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 우울증 사고 예방 특강 진행

2017-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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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 이상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강연은 관련 교육이나 상담을 받는데 더 취약한 노인들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나래 센터장(한림대 성심병원 교수)이 강사로 나서 ‘노인 우울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하며, 군포시보건소가 공동 주관한다. 주최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후원한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장소 관계상 최대 200여명 정도만 강연을 수강할 수 있다.

강연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면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백연 보건행정과장은 “개인의 정신상태 이상 증세가 심한 사회문제로 커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지역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특별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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