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활용되지 않는 시유지를 활용,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토평동 일대 시유지 8416㎡에 도시텃밭 260개를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도시텃밭 개장식에서 "도시생활로 지친 시민들에게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가꾸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가족 간의 대화의 장 마련에도 매우 의미있는 시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속 힐링을 위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