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유지 활용 도시텃밭 조성…11월까지 운영

2017-04-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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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활용되지 않는 토평동 일대 시유지 8416㎡에 도시텃밭 260개를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했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활용되지 않는 시유지를 활용,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토평동 일대 시유지 8416㎡에 도시텃밭 260개를 조성,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시민들은 유기농 텃밭가꾸는 방법, 시기별 파종품목, 이용수칙 등의 교육을 받은 뒤 직접 파종하고, 밭을 일구는 영농체험을 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도시텃밭 개장식에서 "도시생활로 지친 시민들에게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가꾸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가족 간의 대화의 장 마련에도 매우 의미있는 시책"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속 힐링을 위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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