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이월드가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의 상장 연기로 인해 급락했다. 4일 이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7.01% 하락한 1990원에 장을 마쳤다. 이월드는 지난달 27일부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의 기업공개(IPO)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월드가 보유한 이랜드리테일 지분 매각으로 6000억원대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과 신용등급 안정화를 우선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삼성증권 '2017 베스트 코리아 50대 브랜드'에 선정캠시스, 전기차 양산개발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 체결 또 이랜드리테일 자회사인 이랜드파크 등을 분리하는 기업구조를 개편한 뒤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