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7년 융합보안 시범사업' 공모

2017-03-30 12: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첨단 ICT기술과 산업 융합의 가속화로 기존 ICT 보안위협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융합보안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ICT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6년에는 산업제어·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총 4건의 과제가 선정돼 관련 보안 기술․서비스 개발과 시범적용을 추진했으며, 이 중, 산업제어와 핀테크의 경우 기술개발과 시범적용이 완료된 직후 사업화와 시장 보급에 성공했다.

올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형태로 4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공모에 대한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ICT 융합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유망한 융합보안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