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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모델이 '슈퍼카 안마의자'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바디프랜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야심작 ‘슈퍼카 안마의자’를 들고 서울모터쇼에 등장, 자동차 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바디프랜드는 ‘슈퍼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안마의자(코드명 BF-290)를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디자인에서는 헤드부를 시작으로 시원하게 내리 뻗은 직선과 날렵함으로 슈퍼카의 힘과 성능을 구현했다. 빨강-검정 등의 뚜렷한 색상 대비는 집안에 놓여 있는 자체로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내도록 했다.
기능 면에서는 안마의자 센서가 고객의 몸 상태와 기분을 인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다.
제품의 안락한 이용을 위해 슈퍼카에 주로 쓰이는 버킷 시트(등 부위가 깊어 몸을 감싸주는 형태의 시트)를 사용하고, 헤드부와 사이드부 등의 총 5개 조명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라이팅 테라피’도 탑재된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최고급 5.1 채널 스피커는 고가의 거실용 스피커를 대체할 정도의 우수하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슈퍼카 안마의자는 ‘지금까지 없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회사의 모든 연구개발 조직이 한 데 뭉쳐 제작에 나선 야심작”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로망으로 꼽는 슈퍼카와의 크로스오버에는 새로움과 다름을 추구하는 바디프랜드 만의 철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내에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슈퍼카 안마의자 전시와 축하공연, 방문객 대상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부스에는 파라오, 렉스엘, 팬텀 등 바디프랜드의 대표 안마의자들도 전시되고 방문객들은 제품 체험과 구매 및 렌탈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