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 개청 기념식 개최

[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행정복지센터가 29일 현지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청 기념식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사물놀이, 주민자치센터의 요가·전자현악 공연 등 식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안동행정복지센터는 광주시 중앙로 125에 총 사업비 171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을 들여 2015년 7월 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됐으며, 연면적 9,315㎡의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24시간 영아전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동대본부, 환경미화원실 등이 들어섰으며, 2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4층에는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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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층 야외에는 정원이 조성돼 사계절 주민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지하1층부터 지하3층 까지는 총164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경안동 시가지의 주차 부족 문제가 보완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멋진 신청사와 함께 경안동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과 문화·복지·휴식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