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역 주민위한 '행복한 텃밭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2017-03-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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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 25일 금천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텃밭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도심에 꽃, 채소 등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야외 체험 활동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이번 행복한 텃밭 만들기 활동에 필요한 제반 비용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컴투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의 단원 및 가족들이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는 지역 청소년도 동참 했으며, 금천구청과 금천교육복지센터, 건강한농부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사랑밭이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청소년들은 금천구청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 모여 다양한 형태의 이동식 텃밭 화분들을 설치했다. 흙을 섞고, 봄꽃, 상추, 허브, 나무 등 각종 식물 모종을 심어 주변을 원예 공간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원예 체험 시 활용할 작업대 의자를 직접 제작하고, 해당 공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팻말을 만드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활동과 꿈도 함께 응원했다.

조성된 텃밭은 향후 청소년들이 꽃과 농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원예 공간으로 사용되며, 나아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텃밭에서 자라날 식물들처럼 청소년들의 꿈도 이 공간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텃밭 공간을 통해 삶의 여유와 휴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3년부터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활동을 통해 매 분기마다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세계 게임 유저와 함께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저개발 국가에 글로벌 IT교실을 조성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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