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앤런은 트렌드·예술·인문학·디지털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 습득 및 인사이트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진행되는 CJ E&M의 임직원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수석연구원 △오가닉 미디어랩 윤지영 대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LG전자 신정철 책임연구원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매회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인기가 높다. 올해도 대도서관을 비롯해 이용숙 음악 평론가, ‘채사장’ 작가 등이 런치앤런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강연을 맡은 대도서관은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인 ‘다이아 티비’를 대표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다. 우리나라 1인 창작자 1세대로서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세대 및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로 채널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크리에이터들 및 전통미디어와도 경쟁이 아닌 공생의 관계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CJ E&M은 2013년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1인 창작자 콘텐츠의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