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세월호 3주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호 인양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잭킹바지선은 1척당 33개의 유압잭을 추가로 설치한 인양 전용 작업선이다.
유압잭은 펌프로 유압을 발생시켜 와이어를 당기는 장비다. 해양구조물 설치 인양 등에서 크레인을 대시해서 사용된다. 유압잭 1개당 인양력은 350톤으로 세월호에는 66개를 설치해 총 2만3000톤의 인양력으로 세월호를 끌어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