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17일 안산 시민과 함께하는 학생·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 중요성 홍보와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심정지 환자 소생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일반인 12팀 24명, 초·중·고생 25명이 참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1인, 2인)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내달 11일 열리는 제6회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임 서장은 수상자를 격려한 뒤,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나아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도 향상 시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