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제주왕벚꽃축제’가 화려한 막이 오른다.
제주시는 제2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대입구의 왕벚꽃 명소에서 왕벚꽃과 함께하는 제주 봄의 서막을 알린다.
다음달 8∼9일에는 제대입구에서는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낭만음악 감상, 사랑의 하트, 돌하르방, 석고마임 포토 존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회용품 안쓰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시킬수 있는 환경축제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