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나라’를 지향하는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독서 인구 증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최소 5명 이상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1시간 이상) 독서토론과 독서체험활동을 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선정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2층 책읽는정책과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상세 정보는 책나라군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정보는 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접수 및 심사가 완료되면 24일 시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지원 동아리를 발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이 책 읽는 기쁨을 더 크게,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 활동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는 지원 제외 대상인 만큼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