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연지도 자원봉사단 발족

2017-03-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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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금연지도 자원봉사단을 발족했다. 

시 공무원 60여명은 11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자 계도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그 결과 6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자원봉사 신청이 계속 이어져 활동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시민의 금연 도전을 지원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금연 성공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포하는 동시에 산본보건지소의 금연클리닉 등의 정보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게 된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공무원 금연지도 자원봉사단은 지역 금연구역 내 흡연자 계도, 금연의 중요성 홍보, 금연 지원 정책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군포, 건강한 공기와 환경이 자랑인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산본보건지소 2층에 금연상담실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이용인원 통계를 보면 매월 평균 300명(하루 평균 15명)이 금연 도전을 위해 보건지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시는 금연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평일 낮 시간대에 금연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1월부터는 주 1회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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