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검에 소환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장시호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해 파문이 예상된다. 장시호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서원과 장시호,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서원)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17일 열린 공판에서 영재센터 전무이사였던 이규혁은 “장시호와 김동성이 남녀 관계로 만났으며, 영재센터 설립은 그 관계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관련기사김동성, 대중에 이미 찍혔다? 장시호 향한 거짓 발언이 발목 잡았다김동성 이혼, 장시호 염문설 재조명 왜? "한때 연인 관계" 이혼 원인됐나? #김동성 #장시호 #최서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