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6개 건설 공사 현장 대상 집중 점검 새만금 일대 전경.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해빙기 안전 사고와 부실 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새만금 지역 내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지역 내 도로, 산업단지 매립 공사 현장, 가스 공급 기지 등 6개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새만금 지역은 대부분이 간척지로 겨울에 얼었던 땅이 봄을 맞아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새만금개발청은 공사장 주변의 지반 침하 여부와 매립 공사 시공의 적정성, 건설사고 발생에 취약한 해상 준설선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안전 취약 시기에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관련기사새만금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개발…ICT 융복합 등 유치 업종도 확대정부 "새만금 용적률 150%까지 상향…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달러 달성" #점검 #새만금개발청 #안전 #해빙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