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올해 상반기 칭다오(青岛)시에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10호점을 오픈하면 산동성 주요 지역에서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7일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옌타이(烟台)시 완다점에서 만난 백경목 중국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중국 진출에 앞서 일본시장에서 이미 디자인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쇼랜(SHORAN) 한국수제화는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백 대표는 지난해 ‘김밥백선생’이란 브랜드로 중국 요식업에 뛰어 들고 김밥백선생 옌타이점에 이어 올해 칭다오점을 오픈했다. 쇼랜(SHORAN) 한국수제화와 함께 김밥백선생도 가맹점을 오픈하며 단단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백 대표는 올해부터 한국 걸그룹 식스센스와 함께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및 김밥백선생의 중국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걸그룹 식스센스를 초청해 쇼랜(SHORAN) 한국수제화 및 김밥백선생의 칭다오점, 옌타이점, 웨이하이점에서 팬사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칭다오시 청양방송국 행사에 참가하며 쇼랜(SHORAN) 한국수제화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백 대표는 “쇼랜(SHORAN) 한국수제화는 전문 온라인팀과의 협력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및 판매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가격경쟁력으로 중국 고객들이 찾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