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해안 최대 수산물 생산을 자랑하는 수산업 전진기지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6회 구룡포 수산물한마당 잔치’가 3일간 열린다.
지난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구룡포 수산물한마당 잔치는 생산과 소비의 유통단계를 줄인 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소비자들에게 포항의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인 구룡포 북방파제 인근에는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행사와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주말 가족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룡포는 축제기간 뿐만 아닌 사시사철 싱싱한 활어회와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한 동해안 최고의 수산물 관광지로서 이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와 친절도 함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수산물소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