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는 ▲한 뼘의 나눔(철거 후 공동이용시설 조성) ▲한 뼘의 배려(가림막 설치) ▲한 뼘의 상생(빈집 리모델링 임대사업 추진)을 기본 정신으로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이나 텃밭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하고, 상태가 양호한 빈집은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의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철거가 불가능한 곳은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빈집을 정비한다.
2월 현재 부평구에는 총 18개 정비구역 내에 322개소의 빈집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5년 11월 1일 인구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빈집은 약 1,600여만 채로 2010년 보다 11%(160여만 채)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빈집이 늘어나는 추세로 구도심의 쇠퇴와 정비사업 지연 등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평구는 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빈집정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