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7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및 크루즈 관광객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승인통계 ‘2016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국인 관광객의 하루 평균 체류는 4.12일, 1인 지출 경비는 59만2461원이다.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94점(5점 만점 기준)이며, 제주여행 중 35.8%가 호텔에서 주로 잠을 자며, 69.4%가 렌트카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관광객의 하루 평균 체류는 4.13일, 1인 지출 경비는 1466.5달러(약 168만원)이다.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06점(5점 만점 기준)이며, 제주여행 중 70.9%가 호텔에서 주로 잠을 자며, 30.8%가 전세버스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