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휘검열은 상반기 정기 인사 이후 경찰부대의 일체감 형성과 상황관리 기법을 체득하고자 경찰관 2기동대 등 총 21개 중대가 지난달 6일부터 집중훈련을 통해 준비해왔다.
특히 다양한 집회시위 현장에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상황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 청장은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보·혁 갈등이 거세지고 있고, 사회적 대립이 고조되는 등 변수 가능성이 많아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경찰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