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다.
도 실장은 아마존, 구글, BMW 등 글로벌 리더 기업과 삼성, LG, SKT, 이노피아테크 등 한국 기업관을 방문, 4차 산업혁명 대응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관계자들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된 삼성의 혼합현실(MR)기기, 케이티(KT)의 5G 기반 가상현실 서비스가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도 실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흐름은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은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이는 정부뿐만이 아니라 기업들 모두의 공동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과 제조·서비스업의 신속한 융합에 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상품·서비스·비즈니스 발굴에 범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