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주)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자신의 고향인 광양지역아동센터에 성금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출신 기업인 파루 강문식 대표가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대표는 "한창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지역 발전의 기본 성장 동력이라는 생각에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서면공단에 자리한 파루는 1993년 창업 이래 환경 보호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 대표는 수년간 지역사회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