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책나라 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

2017-02-24 11: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3일부터 총상금 1천400만원 규모의 ‘제2회 책나라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전을 시작한다.

공모 부문은 시(3편),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1편), 수필(200자 원고지 15~20매 1편)로 응모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각 분야에서 걸출한 신예 문인 차진화, 조은희(필명, 본명 조광기), 장혜민을 발굴한 군포는 올해 공모전을 더 일찍 준비하고, 공지해 보다 많은 문인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제1회 책나라군포 신인 문학상 공모전에는 미등단 또는 등단 3년 이내 신예 작가 432명의 수준 높은 소설 48편, 수필 178편, 시 1천485편이 접수된 바 있다.

시는 공모전 접수가 마감되면 6월 중 예심과 본심을 진행하고, 7월 말 당선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8월에는 작품집을 발간하고, 시상은 9월에 개최할 군포독서대전 현장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주 시장은 “전국의 애독가들이 찾아올 군포독서대전에서 시상식을 진행,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상의 위상을 높이려 한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국내 문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많은 문학인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