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월 13~17일까지 신한울 1호기를 대상으로 국내원전 최초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신규원전 지원(NUA) 기술자문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원전사업자협회는 발전소 건설 및 시운전 단계에서 기술자문을 통해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발전팀의 시뮬레이터 실습 점검 등을 통해 자체진단, 원자력안전문화 향상 등 7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래 신한울 1발전소 소장은 “세계원전사업자협회의 기술지원에 감사하고, 자문 결과를 참고해 건설·시운전 원전 점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