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韓 대표팀 홈페이지 오픈

2017-02-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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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인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 한국 대표팀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닥 23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공식 후원 파트너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홈페이지에 대표선수 65명의 얼굴, 대회에 임하는 각오, 예선전 영상·사진, 응원 글 등을 담았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특별팀을 오스트리아 현지에 보내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우리선수들의 주요 경기와 메달 수상 장면을 담은 일일 하이라이트 영상과 사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의 홈페이지는 모바일에 최적화돼 대표선수 개개인의 다짐, 경기 장면, 응원 메시지 등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스페셜올림픽은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히지만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선수들이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활약하는 만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는 사전행사를 포함해 3월14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며 107개국 27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노슈잉,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케이트, 플로어하키 7개 종목에 6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월 25일 출정식을 갖고 3월 13일 출국한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3 동계 스페셜올림픽, 2015 하계 스페셜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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