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우리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스마트 공장'을 추진 중이거나, 구축완료한 기업에 대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지원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 대한 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지원 △세무·재무 및 경영컨설팅 지원 △각 기관의 추천을 통한 업체 발굴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공장의 안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서는 이번 협약의 결실이 산업전반에 걸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