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더줌자산관리는 오는 28일까지 남성 아이돌 그룹의 아시아 공연에 투자하는 P2P상품 ‘줌23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당 그룹이 9월부터 대만, 홍콩 등 동남아 5개국과 북경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팬미팅과 관련된 공연자금을 모집하는 상품이다. 더줌자산관리에 따르면 이 그룹은 2013년 글로벌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일본 싱글앨범 발표 경험을 가진 한류 아이돌이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기획사의 공연 대금 입금계좌에 담보를 설정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방송물 제작 및 공연기획 사업의 경험과 회사의 재정규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투자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한편, 같은 기간 연 기대 수익률 12%~16%인 부동산 담보투자 P2P상품도 함께 판매 중이며 컬쳐랜드 제휴로 신규 투자회원 전원에게 투자금 1만원을 제공하는 투자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