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건설 산업을 일자리창출의 시작점으로

2017-0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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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주최 제32기 전문건설 경영관리 세미나 강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사진)은 20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주최하는 제32기 전문건설 경영관리 세미나 강연자로 초청돼 ‘국토개조, 국가개조로 300만개 일자리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안상수 의원[사진=안상수의원실]


이 날 행사는 200여명의 전문건설CEO가 참석하여,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한 안상수 의원의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 의원은 “국내 건설업 생산비중은 지난 2006년 GDP의 5.7%에서 2016년 1분기 현재 3.9%까지 줄고, 영업 이익률 하향곡선을 그려오는 등 건설업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일자리 도시 건설을 통해 건설업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도시’는 쌀 과잉생산으로 발생하는 재정낭비를 줄이기 위해 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농토를 복토하고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도로를 건설한다면 불황에 허덕이는 건설업에서 약 4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단지 조성이 끝난 후 일자리 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 향후 10여 년간 약 300조 원의 건설공사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안 의원은“일자리도시를 만드는 것은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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