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의원[사진=안상수의원실]
이 날 행사는 200여명의 전문건설CEO가 참석하여,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한 안상수 의원의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 의원은 “국내 건설업 생산비중은 지난 2006년 GDP의 5.7%에서 2016년 1분기 현재 3.9%까지 줄고, 영업 이익률 하향곡선을 그려오는 등 건설업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일자리 도시 건설을 통해 건설업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농토를 복토하고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도로를 건설한다면 불황에 허덕이는 건설업에서 약 4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단지 조성이 끝난 후 일자리 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 향후 10여 년간 약 300조 원의 건설공사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안 의원의 주장이다.
안 의원은“일자리도시를 만드는 것은 단순한 토목공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