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로 곤혹 치른 한미약품, 용어 코너 신설

2017-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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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지난해 신약개발 난항으로 주가폭락이라는 곤혹을 치른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특성에 대한 인지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한미약품이 주주 등 제약산업 입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 코너를 홈페이지에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너에서는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등 외부 문의가 빈번한 용어와 개념이 설명됐다.

또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이 포함됐고, 향후 다빈도 질문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인포그래픽이 적용됐고, 텍스트로만 출력할 수 있는 방식도 설정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신약개발과 제약산업 특성을 명확히 알려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취지”라며 “‘신뢰경영’을 위해 여러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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