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지난 1월말 출시한 인공지능TV ‘기가지니’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기가지니’ 체험 프로모션을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연인과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과 부산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가지니’는 KT의 오랜 시간 축적된 인공지능(AI) 노하우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인터넷TV(IPTV)와 인공지능의 융합서비스로 가족 생활의 중심인 TV와 연계해 홈 비서 기능을 제공한다.
스피커, 카메라 등 똑똑한 기능을 갖춘 IPTV 셋톱박스의 이름이자 AI 기반의 홈 비서 서비스를 가리키는 ‘기가지니’는 KT 융합솔루션 브랜드인 기가(GiGA)와 요술램프 요정 지니(Genie)를 결합한 이름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TV 및 음악 감상, 일정관리, 교통안내, 홈 IoT기기 제어, 영상통화 등 똑똑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지난 11~12일에 서울 코엑스와 롯데월드몰에서 기가지니 체험 프로모션이 진행됐으며, 18~19일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 총 3000명 이상의 고객이 부스에 전시된 기가지니를 체험하거나 ‘기가북’ 이벤트에 참여했다.
KT는 오는 25~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하이마트 체험매장에서 기가지니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기가지니 체험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는 기가지니 단말,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KT는 이와 함께 102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프리카TV 인기BJ의 실시간 컨텐츠를 활용하는 등 기가지니에 대한 고객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이번에 마련한 기가지니 고객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고객이 기가지니만의 차별화되고 우수한 가능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체험 프로모션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