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야당 대권 경선후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장차 전면 무상의료를 확대하겠다'며 공공의료 강화에 강한 열의를 보였다.
이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공공 의료의 중요성을 아프게 체감한 대한민국, 의료의 공공성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면서 “국민 건강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빈곤층 아동·청소년의 의료 서비스 소외를 막기 위해 18세 이하 모든 아동·청소년 입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가난과 질병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고 힘줘 말했다.